문 학/자작시

네가 보고싶어

선하도영 2007. 6. 27. 01:57

♥네가 보고싶어 / 류경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이라고 마음이라고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그래서 더욱 더 애절하다고 차라리 물건이라면 만질 수 있는 것이라면 네가 보고 싶을 때 만져도 보고 안아도 볼텐데 뽀뽀도 해줄텐데 이렇게 아픈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슬프다 백지 위에 네가 보고싶어 라는 몇 마디가 참혹한 현실이여서 더 화가난다 늘 그랬듯이 말 없는 침묵 더 깊은 뜻이 있을까 오늘도 이렇게 침묵으로 글을 쓴다 네가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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