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자작시

마음이 참좋은 당신

선하도영 2007. 7. 12. 20:18

마음이 참 좋은당신 굳이 당신이 나처럼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보고 싶다 말하지 않아도 침묵속에 당신만의 사랑 표현이 담겨 있기에 난 슬퍼하지 않는답니다 당신은 있잖아요 눈부신 햇살 주룩 주룩 내리는 빗소리 새들의 노래소리 수많은 사람들의 웅성거림 속에도 내 발길 닿는곳 어디에든 당신은 늘 먼저와 기다리며 언제나 내 곁에 와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하는 곳 어디든 당신이 함께 한다는 건 뎅그레 비어있는 내마음에 당신만이 가득하여 심장에 불꽃이 솟아오르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있어도 우주공간을 날아 한마리 새가되어 당신곁에 갈 수 있답니다 이런 마음 우리 하나라면 굳이 함께 할수 없어도 말없는 눈빛으로 바라만 봐도 난 당신의 마음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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