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연료는 하나님의 말씀 ~
나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될수록 많이 인용한다.
이것이 나의 기도에 크나큰 도움이 되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성령께서 내 마음에 특별히 어떤 구절을 감동해 주시면
나는 즉시 그 말씀을 가지고 보좌 앞에 나아가
그 약속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탄원한다.
이 습관으로 인하여 나의 신앙은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의 약속에 더욱 민감해지며 하나님의 뜻에
더욱 일치해 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로써 나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기를 배웠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한 이상 응답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굳은 확신(요일 5:14)을 또한 가지게 되었다.
기도는 불과 같다.
불이란 좋은 연료가 공급되어야만 잘 피어 오른다.
기도의 연료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읽어서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마음 속에 새겨져
생활 속에서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한다.
우리는 씨앗에 대해서 잘 안다.
자그마한 씨앗 속에는 큰 아름드리 나무의 생명의 힘이 잠재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이런 씨앗과 같다(벧전 1:23).
모두 그 속에 하늘의 생명을 담고 있다.
내가 믿음으로 그것을 마음에 간직하여 사랑하고 명상한다면
그것은 서서히 그러나 착실하게 발아하고 성장하여 마침내
의의 열매들을 맺을 것이다.
말씀을 심사숙고하라.
비록 지금은 나의 마음이 차갑고 죽은 것 같을 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내 속에서 활동하여
그 말씀에 약속한 대로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 앤드류 머레이 -
기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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