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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보고 싶을까요?

선하도영 2008. 5. 21. 12:51
 
 
 
 
 
 


♤ 왜 이리 보고 싶을까요? ♤





볼수 없고 만날 수 없으니 더욱 보고싶습니다
언제나 내안에 당신은 있는데
왜이리 보고 싶을까요





내 안에 있지만 그리운 날도
보고싶은 날도 만날수는 없는 당신이기에
이렇게 보고싶고 가슴이 아파옵니다





만날수없는 당신이라 해도
내가슴에 잠들어 있는데
이토록 서럽고 그리운 느낌이
드는것은 왜 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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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 당신이기에
만나지 못할 당신이기에 영원한
이별을 고했기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이세상을 영원히 떠나간 당신도 아니고
내 마음에서 떨어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살아 숨쉬는데 오늘따라
슬픔이 가슴을 애이고있습니다





밤하늘에 별처럼 예쁜 미소로
환상에서 나타나 어디서나 생각나는
당신에게 끝도 없이 달려가던
내마음이 오늘따라 왜이리 슬퍼질까요





지금 사랑할 수 없기에 보고 싶다고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당신이 아니기에
기다림의 끝에 다 다른것이기에





이렇게 슬퍼지는걸 보니 나만
당신을 사랑하고 있나봐요
그렇게도 사랑해주던 당신이였는데
만날 수도 볼 수도 없으니
너무나 그리워서 눈물이납니다

환상이라도 좋으니
이 꿈 깨우지 마오...
당신이 내어준, 아늑한 팔배게로
홀로의 시간과 동침한 채
영혼이 맞닿는 사랑의 심연으로 침잠해 들어가..
들뜬 맘으로, 밤 하얗게 지새워
나른해진 心身...
당신의 상큼한 살내음 맡고
부시시 눈 뜨고, 개구지게 보채며
아침을 맞는 환상...

지난 밤
가슴 속속들이 스며든 님의 사랑
영원히 기억해두고 싶으오...
 
밤꽃향 닮은 내음과 정겨운 빗소리까지도
영원히
새벽 꿈결속에서 또 다시 잠드오...

자유로이
훨 훨 나랫짓하여 다가가
님의 따스한 품에 날개를 고이 접고서.....

훌리오이글레시아스 - 나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