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게 대지를 적시는 빗물처럼
내 가슴을 살며시
그리움의 물결에
파도치게 하는 사람 있습니다
생각하면 좋은 사람
미소짓게 하는 사람
나의 하루를 기쁨으로 열어주는
든든한 사람 있습니다
잠시 여유가 생기면
멍하니 먼산 바라보며
떠올릴 수 있는 한사람
그려지는 얼굴 하나 있습니다
온유한 미소로
나의 일상을 걱정해 주는
내가 웃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있어 나의 하루는 늘
평탄하고 즐거움 입니다
소중합니다
나의 하루에나의 가슴에
오래도록 함께 할 소중한 인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