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정말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당신과 어서 빨리 친밀한 사랑을 나누고 싶으시지만,
강제로 당신의 마음문을 열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십니다.
당신이 먼저 마음문을 열 때
성령님이 당신 인생의 주인이 되어
당신의 외로움과 슬픔과 걱정을 모두 걷어 가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안의 길로 인도해가십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교만을 내려놓고
성령님께 마음을 열고 그분을 진심으로 초청해보세요.
내 마음 한가운데 자리한 나의 의와 이성이 물러날 때
그곳으로 성령님이 임하실 것입니다.
성령님은 오늘 이 시간
당신과 만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임재를 두려워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을 맡기세요.
어느새 성령님의 품속에 안겨
당신은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이런
고백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성령님!"
-고맙습니다 성령님/손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