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

어찌하여 그럴까
헤아릴수 없는 이토록 큰 그리움 내 작은 가슴안에 모두 담겨져 있다니

어찌하여 그럴까
내 작은 동공속에 헤아릴수 없는 그 많은 별들이 깔려 있다니

참 아름답기도 하다
철따라 피고 지는 하늘과 달과 꽃들의 쉬임없는 연주가

우주를 몇번 굴려도 채워지지 않을 끝없이 깊고 높기만 한 당신의 그 사랑은

바람의 손을 빌려도 묶어지지 않다니...
-동목지소영[천년기다림]중에서-

6월의 햇살은 높아 하늘을 모우더니
오늘은
낮은 구름으로 신록을 쉬임하라네요
멈추지 않는 시간은
매일 매일 손안에서도 분주히 달리고
그리움이 가득히 밀려 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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