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이리 한번 해보시게나 ★ 글 / 受天 김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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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正確한 출근出勤은
하루의 시작에 있어
여명黎明을 밝히는 첫발걸음일세
그런 중요重要한 발걸음이 없고서야
어찌 하루의 시작에 있어 여명黎明을 밝힌 다라
자처 하겠는가 이는 조등弔燈을 켜는 거나
무에 다르겠는가.
[ 정확正確한 출근出勤은 하루를 살찌게 한다 ]
흐르는 물이 깨끗한 물이라서
목마를 때 마실 거라고 어렵사리 받아둔 물을
소중히 담아 두어야 하거늘 마셔보지도 못하고서
자네도 모른 사이에 썩은 물을 만들어 악취 나는
하수구下水溝에 흘려보내야겠는가 좋은 말인 듯
자네한데 무슨 말을 더 한다 하겠는가!
[ 메모하는 습성習性을 기르시게나]
큰일을 할 자네가 이렇다할
청사진靑寫眞이 하나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될 법 한 일인가
정확한 계획計劃 은 자네의 마음을
바로 잡아 주어 가일층 자네를
장군將軍으로 만들 것이며 소인배이듯
그때그때 짜 맞추는 계획이라면 자네는
천하제일天下第一의 졸장부拙丈夫가 될 것이네
[ 확실한 계획計劃 을 세우시게나]
가슴은 하나인데
열이 할 수 있는 계획은
세우지 않은 것만 못하거늘
그런 계획을 어찌 계획이라 할 수 있나
남들은 자네의 거창한 공염불空念佛의 계획표를
보고자 함이 아니라 실천實踐 할 수 있는
하나의 계획표를 보고자 함이라는 걸 잊지 말게나
[ 계획計劃은 실천實踐 할 수 있는 계획표計劃表를 세우게나]
하는 일에 있어 조금 나아졌다 하여
한눈을 팔지 마시게 자네를 향한
경쟁자들의 부라리는 눈들은
언제 어디서고 자네의 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싸움에서 지는 싸움은
끝장나는 싸움이 아니겠는가
[ 눈싸움에서 이겨라 ]
영혼靈魂이 썩으면 모든 것은 끝장이니
사사로운 일들에 영혼靈魂을 가벼이 쓰지 말게나
하늘 일에 있어 영혼靈魂을 혹사酷使를
하였거든 힘의 근원根源이라 할 수 있는
동력動力을 만들어내는 엔진이거늘 못다이룬
주행走行을 위해서는 숲을 찾고 강을 찾아
자동차의 윤활유를 새로이 보충을 해야 하듯
자네의 영혼靈魂 또한 보충하게나
[ 영혼靈魂을 보호하게나]
자네의 꿈이라는 것이 뭔가
세상世上 그 누구에게서나 인정認定을 받으려면
자네의 가정家庭에서부터 인정認定을 받으시게나
가정家庭부터 인정認定을 받질 못하고서
가당치도 않게 어찌 더 큰 숲을 꿈꾸려는가
[가정家庭부터 숲을 만들어라]
세상世上을 휘여 잡는 거부巨富치고
한두 번의 로맨스를 즐기지 않은
거부巨富가 없었거늘
세상世上의 모든 이치는
여자女子의 마음과 같은 것
여인네를 가슴에 품을 열정熱情 하나면
무슨 사업事業인들 못잡을까만
[ 로맨스도 즐겨라 ]
세상世上의
진리眞理를 아는 사람은
Step by Step을 할 것이고
First Things First를 할 것이며
이런 사람에게는 그대가 추구追求하는
땀의 서광曙光이 비출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게으른 사람에 눈에는 늘 허황虛荒된 뜬구름만
눈앞을 오락가락 할 것이다.
[ 뜬구름을 잡지마라 ]
비즈니스도 좋다만
왜, 당신에게 있어서만
허구 헌 날 밤낮이 없는 가
그건 허울 좋은 구실에 불과 하거늘
훗날주먹비를 흘려도 괜찮다 생각되면
백번 그리 하시게나
자네에게 무슨 얘기를 더 한다 하겠는가
[ 가족과의 시간을 즐겨라]
하는 사업社業에 있어
신의信義는 곧 목숨이거늘
자네가 죽고 싶지 않거늘
더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자네가 더 잘 알 터인데,,,
피차에 이룰 수 없는 신의信義가 있거든
진솔眞率하게 이해理解를 구하시게나,,,
[ 신의信義를 지키시게나 ]
물질物質이라는 것 하나를
손에 쥐였거든 고개를 숙이시게나
고개를 든다는 것은 졸부猝富가 할 짓이거늘
어찌 그런 자네를 성공成功이라 하겠는가
진정眞情한 성공成功은 겸손 또한 손에 쥐어야 하거늘
‘어이, 무엇 하는가
자네가 굽이굽이 걸어온 질곡桎梏의 길을 돌아보며
풍미風味를 느껴도 좋을 만한 詩 한 수를
읊어야 할 것 아닌가! 구성진 자네의 詩한 수에
절세미인絶世美人 황진이가 오는가 보네 그리어
어이 살맛나지 않는가!
이만 나는 가봐야 겠네```
얼싸 좋다 둥기 당기 둥 기 당당~~~~~
[ 성공成功을 하였거든 고개를 숙여라 ]
노래/가야금: 김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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