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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선하도영 2011. 10. 29. 18:41


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
그의 세 번째 아버지는 이발사이다. 
그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였단다.
우쓰미 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가네히라 케노스케의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