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제일교회 봄 길을 걸어요 선하도영 2008. 3. 19. 12:15 봄 길을 걸어요 / 햇살김승희 마음이 우울할땐 봄 길을 걸어요 차박 차박 걸음을 내 딜때마다 파릇파릇 새싹처럼 마음이 새로워 집니다 걷다보면 시련도 발 아래 밟히고 걷다보면 아픔도 땅속에 묻히지요 걷다보면 시끄러운 소음속에 생명이 느껴지며 걷다보면 발 아래 이름없는 잡초에게도 생명의 신비로움을 배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