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묵상

당신없는3월이...

선하도영 2007. 6. 17. 00:58

      당신없는 3월이 ... 昭潭 당신없는 3월이 아무일도 없는듯 내게 올줄 몰랐어요 꿈에도 몰랐어요 홀로 남겨진 3월에 부는 허브향내 나는 푸른 바람도 조금도 향기롭지 않아요 산같은 그리움 가슴에 묻고 봄이 오는 길 모퉁이 돌아가니 빈 하늘만 나를 내려다 보아요 당신과 함께 서 있던 창가에 올해도 어김없이 수선화는 피어 나에게 향기로 말을 하네요 이제 더는 사랑하는 당신을 볼 수 없다고 남몰래 숨어 울면 바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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