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셨나요 그냥 가셨나요 당신 그렇게 기다리다 그냥 가셨나요... 작은 돌이라도 하나 던져 알리시던지 헛기침이라도 한번 해보시던지 그것도 아니면 작은 소리로 불러 보기라도 하시지... 창문까지 열어젖힌 나를 그냥 문닫게 만들었나요... 당신 시린발 그냥 보낸 이마음 어떻하라고요... 당신 정말로 바보중에 ..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10.03.25
나는 혼자였다 / 동목 지소영 나는 혼자였다 / 동목 지소영 널 위해 조용히 무릎을 맞부딪히며 물결이 흔들리면 눈을 감고 바람이 창을 두들기면 아파하는 나무를 바라본다 침묵하며 구름의 낱알을 헤아리고 귀청이 터지도록 압박을 하면서 태양에게 뜨겁도록 얼굴을 비빈다 잡히지 않는 너에게 고깔모자 씌워 호두까끼인형으로 ..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10.03.13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다툼하기 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 때 바로 뒤에 사람이 ..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09.12.19
경인년 희망의 새해를 그리며 2010 경인년 호랑이띠의 해 2010년 경인년 호랑이띠의 해 사랑하는 ~ 그리운님들 모두에게 하시는 일의 건승과 성공 그리고 복된 2010년을 기원 합니다.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사랑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언제나 환한 미소로 반기는 님들이 되소서.....^~^~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09.12.04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첫 만남에서 호감이 느껴지나 날이 갈수록 실망감을 안겨 주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으나 날이 갈수록 괜찮아지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 전에 어떤 이에 대한 선입관이 작용하여 괜시리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도 그 ..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09.12.04
선택은 언제나 선택은 언제나 두 길 위에 있었습니다.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깊은 뜻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한 후에 알았습니다 잠시 그사이에 이제는 웃으며 말 할 수 있습니다. 여우와 늑대사이 여우는 승리의 깃발을 들었답니다. 이제는 웃으며 달려 갈 수 있겠지요. 잠시의 순간에 이렇게 알 수 있다는 것 섭리처..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09.11.04
사랑한 만큼 그리움이 깊다 사랑한 만큼 그리움이 깊다 비추라 /김득수 고왔던 사랑의 인연 가을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그대가 떠난 자리엔 그리움으로 가을을 앓는다, 가을의 향기는 국화꽃 향으로 곱게 풍겨오는데 내 안에 향기는 아픔을 껴안은 사랑 이야기, 가을이 깊어갈수록 가슴에 피멍을 토해 놓은 듯 붉게 물들인 산..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09.10.31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09.01.27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로 잠시 생각에 잠겨 길을 걷다가 마주오는 누군가와 부딪쳤습니다. 무방비 상태인 내가 순간 두어 발자국 뒤로 물러났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큰 잘못을 추궁하기라도 하듯 위 아래로 훑어 보며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 정신을 어따 놓고 댕겨 하는 눈치입니다. 다시 한 .. 오늘의 소식/자유게시판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