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것이 멈출 수 없는 것이 멈출 수 없는 것이 막을 수 없는 것이 어디 물 뿐일까요 막을 수없는 것이 어디 바람 뿐인고 세월 뿐 일까요 그대 향해 가는 내 마음 나도 막을 수 없는 내 마음 아! 그 누가 막을 수 있을까요 문 학/자작시 2009.11.13
화근 화근 松林 박수현 떨쳐낼 수 없도록 진 덕이 같이 붙어져 있는 미련 외면하는 눈길 애써 돌려세워 울먹이는 눈물 듣지 남몰래 품은 연정 그리움 아니어도 세월 흐른 듯 품을 추억이라 주름 골패여 놓는 기슭에 숨겨둔 미련 그리움인들 어떠랴 잊힌 추억이면 어쩌랴 외면된 마음 삼키는 눈물얼룩인 것.. 문 학/자작시 2009.01.20
'그런 사람' ♣♣ '그런 사람' / 잰틀 ♣♣ 언제고, 생각나고 그리울 땐,... 날 편히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진다면.... 좋겠습니다!. 비가 오고, 세찬 바람 부는 그런 날이면... 살며시 송수화기를 들어.... 남에게 쉽사리 털어 놓기 어려운 말들을... 주섬주섬 늘어놓아도, 좋을 사람으로... '그런 사람'으로 만.. 문 학/자작시 2008.09.14
당신이 늘 그 자리에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이 늘 그 자리에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의 편지를 받습니다 당신이 늘 그 자리에 있어 행복하다는.... 오늘은 행복이라는 알수 없는 꾸러미가 봄바람에 실려 문 앞까지 배달 될 것 같습니다.. 크지도 않는 작은 기억들을 주섬주섬 모으며 내 안에 담긴 당신의 목소리에 추억의 타래를 풀며 잔잔히 적.. 문 학/자작시 2008.07.12
♠.삶의 뒤안길에서.♠ ♠.삶의 뒤안길에서.♠ 삶의 뒤안길에 비가 내립니다 비껴간 사랑의 흔적이 아프다 소리합니다 허공에 내어 젓던 빈 팔 어둠을 버리며 새벽을 기다리곤 했지요 손 안에서 혼돈 했던 늪은 악어처럼 갈라진 입과 배를 진흙에 뒹굴리며 울었습니다 사랑해 남긴 세 글자 문신처럼 새기고 하얗게 바랜 걸음.. 문 학/자작시 2008.06.13
너무 좋은 당신 너무 좋은 당신 세상에 사람이 살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세상을 살아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을 가슴의 한자리에 두니 세상을 얻은 듯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그러나 지난날을 그리면 당신이 너무 안쓰러웠습니다 험한 세상을 헤치며 살아온 당신의 길은 .. 문 학/자작시 2008.04.07
봄의 연가 더욱 건강 행복하세요.주안에서 사랑합니다.봄의 연가 / 김태영 살아 있느냐? 짓밟혀 찢기워진 영혼인데 끈질긴 생명으로 부활했구나 꽃이 다 떨어지도록 비도 내릴것인데 가지가 찢어지도록 바람도 불것인데 그래도 벅찬 가슴으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을 노래 하는구나 모두 돌아오고 있다 .. 문 학/자작시 2008.04.04
사랑이 몰래 다가 오네요/도영 사랑이 몰래 다가 오네요 새초롬한 이슬 입가에 머금고서 따스한 햇님의 반가운 마중받으며 초록의 잎새사이로 내사랑이 스며드내요 아스라한 길 저편에 내 사랑이 달려 오내요 함빡 웃음을 머금고서 터질듯한 꽃망울을 깨치고서 한알의 열매를 맺듯이 내 안의 사랑이 온 세상으로 퍼져.. 문 학/자작시 2008.04.04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만남을 소중히 여길줄 아는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 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않고 기억해 줄테니까요..? 사랑을 할줄 아는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 익숙치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무언가를 잃어본.. 문 학/자작시 200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