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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찾아가야 하는 사랑 길/장지현 어둠 속에 아직 못다 핀 수줍음인양 붉은 단풍잎 이슬 젖음처럼 정이 흐르던 입가 잠결에 깨어나도 소녀 설렘의 기도처럼 날아갈 듯 뽀얀 미소 버그는 그대는 나의 어린양이었습니다. 세월 바람 같이 밀려와도 늘 배려의 물결 잡은 손 놓을 수 없는 행복 젖어 그리움 태운 재 당신 영혼 속에 묻어 산들바람 불어오는 날이면 그 향기 나를 깨워 당신 마음결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