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 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처럼 흩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 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세상과 이별할 줄 아는 지혜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겠습니다.
.
.
살면서 만나게 되는 아픔의 순간에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고 편안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진심어린 따스한 말 한마디로
고통의 시간속에 있던 마음에
봄햇살처럼 푸근한 안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내재한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잠시 잠깐 스치고 지나가는 만남일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진실된 시간이 많아진다면
그 사람 역시 타인에게
그 시간의 기억과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 속 따스한 양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이란 마음 속 깊이 간직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말 한마디에 마음을 담아 전하여 주는 일 또한
값진 언어가 되고 작은 사랑의
발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곁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차 한잔과 애정어린 말 한마디로
행복의 시간 나누는 소중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기쁨의 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