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는
그대를 만나다 깨는
꿈 ...
내 안에
항아리처럼 생긴 내 안에
산이 있고
들이 있고
바다가 있고
이들을 다 담고도 남는
그대 그리움이 있고
비 오는 날에는
차 한 잔에도 홍수가 집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
남겨둔 마음
그대 곁을 떠나도
마음은 남겨 두겠다 했지요
한세월이 지나도
그대가 늘 그리운 걸 보면
그대 곁에 남겨 둔 내 마음은
변함없나 봅니다
생각할수록 ...
책장의 많은 책도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내 안의 그리움도
꺼내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더 그리운 게
사랑 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