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묵상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함과 겸허함이다

선하도영 2007. 7. 21. 13:22

   
가장 훌륭한 지혜는 친절함과 겸허함이다.  
남달리 믿음이 좋은 어떤 사람이 
랍비에게 불만스럽게 말했다. 
[나는 지금껏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온 정성을 다 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나는 역시 무식하고 재주없는 
시시한 놈일 뿐입니다.]
이 말을 들은 랍비는 기쁜 표정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당신은 큰 축복을 받을 것이오. 
자기 스스로 자신이 어떻다는 지혜를 배웠소. 
당신의 겸허한 태도가 바로 그것이오.]
여기서 말하는 겸허란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상대방을 인정하는 일이다.
자기만을 내세우지 않고 상대의 의견과 뜻을 
인정하려고 노력한 태도이다. 
친절함과 겸허는 한 형제와 같다. 
결코 겸허해지지 않고 친절할 수 없으며, 
친절하지 않고는 겸허해 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