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반도에서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 끝자락에 위치한 금오산은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뛰어나고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인 향일암이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이곳은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지역이다. 이 절경의 향일암을 안고 있는 산이 금오산이다 바다거북이가 바다로 향하는 모습을
하고있으며 금오산의 바위들이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다하여 쇠금(金), 큰바다거북오(鰲)를 써 금오산
이라 한다.
율림치주차장에 파킹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해발 323m로 산행시간은 왕복3시간 정도.
벌써 여름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멀리 보이는 작은섬이 하트모양이다.
향일암 뒤 금오산 정상 부근이다 바위들이 거북이 모양을 하고있다.
망망대해 란 이럴때 비유 되는말인가 보다'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맏붙어있다.
과연 금오(金鰲)산이라 불릴만하게 거북이 등껍질 무늬가 선명한 바위들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거북이 머리모양이다.
한여름같이 뜨거운 햋볕이였지만 오늘따라 산들바람이 불어서 산행하기 좋은 날 넓은 바다와 함께
신선한 바다 내음으로 한주의 피로가 싹 풀리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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