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가슴아픈 그리움이여

선하도영 2007. 7. 25. 18:48
      가슴아픈 그리움이여 하늘향해 두팔 벌린 저 나무들처럼 언제나 그대만향해 달려가는 가슴 아픈 그리움이여 보고파도 볼수없고 그리워도 그립다할수없기에 자꾸만 그대 향하는 이 눈빛이 너무 가슴이 미어집니다 계절의 그리움따라 왔다가 계절의 향기따라 떠나가는 철새들은 저리도 정다운데 그리움조차 함께할수없는 그대가 너무 가슴 아픕니다 시려오는 그리움의 가슴 간절함 담아 저 하늘 자유로운 구름에게라도 부탁해봅니다 눈물겹게 그대 보고프고 가슴 아프게 나 그대 그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