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삶의 이야기

중년은

선하도영 2007. 9. 13. 18:26

 

 

 

 

 

중년은...

 

중년은...

어느늦은 오후 차한잔과 함께

음악속에 빠지는 것과 같은

그런 여유로움이 있어 좋다.

 

중년은...

어느 봄날 양지바른 대청위에

게으름 피우며 빈둥거리는 고양이

같아서 좋다.

 

 나는 여유로움과 게으름이 묻어 있는

중년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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