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고통의 무게

선하도영 2007. 9. 20. 11:59

새벽 미명에 텅 빈 성전 당신을 그리다 눈물짓습니다. 이 슬픈 고통... 이겨 내지 못하여 쓰려져 있자니 당신의 �긴 마음 나의 것이 되어 붉은 눈물 토해냅니다. 괴로움으로 울부짖는 신음소리 서러운 몸부림으로 깊은 상처와 내면의 의식들이 하나 둘 부셔집니다. 참회한 내 영혼... 조용히 내 손잡아 이끄시는 하늘 사랑에... 이 기쁨 가눌 길 없도록... 맑은 물결로 다가와선 샘솟는 최고의 경지로 넘칩니다. 아! 하늘 사랑... 상상할 수 없는 사랑으로 세포 세포마다 전율하며 희열을 느낍니다. 고통의 무게 어느 듯 사라지고... 당신의 솜털 같은 사랑이 고귀하고 숭고하게 내 안에서 숨을 쉽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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