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외 국 여 행

돌아오라 쏘렌토로♪

선하도영 2007. 9. 20. 18:22

돌아오라 쏘렌토로♪

 


 

 

카프리의 하얀 절벽을 배경으로 한 절경을 뒤로하고



 



 



 



 

 

짙푸른 카프리가 멀어져가는 모습을 보다

몸을 돌리면 어느새 소렌토의 거대한 절벽이 눈에 들어온다.



 

 

이 또한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함이었을까.

절벽위에 새워진 도시라는 말에 걸맞게

절벽에 딱 맞붙어 서 있는 건물들이 먼저 손님들을 맞는다.



 



 



 

 

 



 



 



 

 

"돌아오라 쏘렌토로("Come back to Sorrento)"와

"오! 솔레미오(O sole mio)"로 유명한 쏘렌토
나폴리만의 색조와 친숙한 소음,



 

 



 



 

 



 



 



 



 

 

항구에서 바라본 절벽과 그 위에 도시를 건설한 것이 방어의 목적이었다고 친다면
굳이 길까지 절벽을 깎아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소렌토의 항구. 깎아지른듯 서있는 절벽과 그 위의 마을이 묘한 느낌을 준다.



 

 

 

쏘렌토는 고급스런 휴양지는 아니지만

이상스레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소렌토의 항구.

깎아지른듯 서있는 절벽과 그 위의 마을이 묘한 느낌을 준다.



 

 

소렌토항구에 도착~ 오솔레미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한 작은 항구도시 소렌토...

조용하고, 바람이 잔잔한 소렌토는 이태리 남부도시는 소박한 정취가 풍겨난다.



 

 



 



 



 



 



 

 

 

이곳이 유명한 것은 그 아름다운 풍광도 풍광이지만
뭐니뭐니해도 그 유명한 나폴리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 (Torna a Sorriento).

이탈리아 사람들은 "소리엔토"라고 부르는...



 



 

 

 

소렌토는 절벽 위에 도시가 있다.


그 절벽 어디쯤 서서 '돌아오라 소렌토로' 노래를 불렀을까?
항구에서 시내로 가는 좁은 길이 참 예쁘고. 시내길은 좁고 복잡한 편이다.



 

쏘렌토를 그냥 지나가기에는...



 

 

 



 

 



 

 

 

얼굴색도 모두 구릿빛 남부의 강한 햇살을 닮은듯~
자유로운 그들의 삶처럼... 예쁜항구도시...



 



 



 

 

기차는 아니고 경전철 같은 걸 타고 소렌토에서 나폴리까지...




 

 

 

나폴리역 그리고 로마발 유로스타...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 맘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까     멀리 떠나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여    잊지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퍼온 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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