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삶의 이야기

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선하도영 2007. 10. 31. 21:38

 

     
     

    <말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1.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2.'폭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상의 다양한 논점과
       경험에 대해 생각하고 말한다.
    3.'열정적'으로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4.언제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려 하지 않는다'.
    5.'호기심'이 많아 좀 더 알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6.상대에게 '공감을 나타내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 말할 줄 안다.
    7.'유머감각'이 있어 자신에 대한 농담도 꺼려하지 않는다.
    8.말하는 데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누구나 말을 잘하고 싶어합니다.
    말을 잘해서 사람들과의 대화를 멋지게 이끌어가고 싶고,
    세상의 인정을 받으며 많은 것들을 이루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연구와 연습이 필요합니다.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인 래리 킹.
    그가 1957년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 진행을 했을 때.
    시작할 시간이 되었고 시그널 음악을 틀었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긴장 때문에 입 속이 말라 붙었고 혀는 굳어 있었습니다.
    청취자들은 시그널 음악의 볼륨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소리만 들을 수 있었지요.
    그가 아무말도 못하자, 방송책임자가 스튜디오로 들어와
    "이것은 말로 하는 사업이야"라고 소리치고 나가버렸습니다.

    래리 킹은 그제서야 첫 마디를 토해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저의 방송 첫날입니다.
    방송 15분 전에 저는 새 이름을 받았습니다.
    주제음악을 줄곧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초조해서 입안이 자꾸 말라붙었습니다.
    방금 전에는 총국장이 문을 박차고 들어와
    '이것은 말로 하는 사업이야' 하고 소리쳤습니다."

    이렇게 첫 마디를 시작했고,
    그런 다음에는 약간의 자신감이 생겨 그런대로 방송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래리 킹도 처음부터 잘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시절이 있었던 겁니다.

    래리 킹은 대화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모든 사람은 적어도 한 분야에서는 전문가이고,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전문성을 존중하라는 것이지요.
    내가 상대를 존중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상대가 바로 느낍니다.
    그들은 자신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나의 말을 더 주의 깊게 들을 것이고,
    대화도 성공적으로 끝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나도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이 반드시 '청산유수'처럼 매끈하게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래리 킹의 말대로,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매혹적인 대중연설가도 있지만,
    해리 트루먼처럼 화려한 수사법 대신 단순하고 명료한 언어로
    자신을 정확히 표현하는 탁월한 커뮤니케이터도 있습니다.

    대화에서도 중요한 것은 기교가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공감하는 자세,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자신의 일과 대화 주제에 열정을 갖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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