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오늘

공허한 가슴

선하도영 2008. 1. 31. 12:45

♡...공허한 가슴...♡ 공허한 가슴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지쳐버린 그리움 때문이 아닙니다 목이 메이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아픈 내사랑 때문도 아닙니다 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것은 왼종일 허공에 날려진 연기 때문도 아닙니다 비틀리는 온몸으로 노래를 부름은 결코 깡 쐬주 몇 병 때문도 결코 아닙니다 아무리 불러도 아무리 찾아도 아무리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숲 넉넉한 나무들 대신 귀도 없는 회색빛 콩크리트만 세웠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새들 둥지에 이젠 사람들이 살고있기 때문 입니다 [모셔온 글]

 

때론 이렇게 무지 공허할때가있지요..
이럴땐...
무작정 기차타고..
어디든지 갈수있음 ..
좋으련만.....오늘도..
마음만 떠나내요....
혹..시간나신분들..
같이 떠나실래요..
후훗........




따뜻한 차도 한잔 하면서.. 어때요......... 넘 늦게오시면.. 삐져요... 후훗........... 그러니 어여들와요....



      '오늘의 소식 >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하는 행복  (0) 2008.02.03
      겨울산에서 / 한여선 시, 이안삼 곡 / 이화영  (0) 2008.02.02
      ε♥з사랑의 정답은...  (0) 2008.01.31
      겨울을 향한 기도  (0) 2008.01.30
      힘들고 쉬고 싶을 때/류경희  (0) 200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