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향기 / 하원택

축복의 향기 / 하원택 하늘의 바람은 나의 코끝에 머물고 축복의 봄은 마음으로 감격한다 거대한 빙하 같은 겨울은 너무도 오랫동안 우리 모두를 얼음 같은 칼날만 세우게 하더니 주님 주신 축복의 향기는 생명의 봄으로 강물마저 녹아내리고 이 땅에 생명이 격동케 하시네 주님의 생기는 우리의 생명이요 축복인 것을 이 봄에 당신에게 축복의 향기를 전합니다 생명의 활기를 전합니다 믿음의 용기를 전합니다 사랑의 손길을 나눕니다 소망의 미소를 보냅니다 주님이 주신 축복을 당신에게 이 봄의 향기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 당신을 축복합니다 ! 생명처럼 축복이 자라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