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숲으로 가리 / 김태영
나 숲으로 가리
아무도 없어도
가슴열어
부르짖을 수 있는
바람소리처럼
물소리처럼
함께 젖을 수 있는
아름다운 숲으로 가리
이 땅의 설움 다 쏟아놓고
몸과 마음의 아픔 다 내려놓고
훌훌 벗은 아이처럼
자유가 되어
기도하리라
밤을 새워도 좋으리
어둘수록 빛나는 별처럼
별빛을 끌어모아
세상을 밝힐 수만 있다면
동트는 아침을 품고
힘찬 기지개로
내일을 향해 걸어나오리라
나 숲으로 가리
하늘로 가는 길과 이어진
아름다운 숲으로 가리
행복한 숲으로 가리
나 숲으로 가리 / 김태영
나 숲으로 가리
아무도 없어도
가슴열어
부르짖을 수 있는
바람소리처럼
물소리처럼
함께 젖을 수 있는
아름다운 숲으로 가리
이 땅의 설움 다 쏟아놓고
몸과 마음의 아픔 다 내려놓고
훌훌 벗은 아이처럼
자유가 되어
기도하리라
밤을 새워도 좋으리
어둘수록 빛나는 별처럼
별빛을 끌어모아
세상을 밝힐 수만 있다면
동트는 아침을 품고
힘찬 기지개로
내일을 향해 걸어나오리라
나 숲으로 가리
하늘로 가는 길과 이어진
아름다운 숲으로 가리
행복한 숲으로 가리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