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제일교회

[믿음글]말보다 마음

선하도영 2008. 4. 8. 12:05
[믿음글]말보다 마음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까? 어떤 이들은 '지혜의 말'을 하는 은사를 받았다. 그런 은사를 받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할 뿐이다. 우리에게도 그런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같은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의 입에서는 위로 대신 어색하고 어눌한 말들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지혜의 말이 아닌들 어떤가. 말 자체보다는 그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이 전해져야 한다. 할 말을 찾지 못했다면 그냥 이렇게 말해도 좋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단지 우리가 자네의 슬픔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주게나"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니콜라스 월터스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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