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좋은글

♡...차 한잔이 그리운 날...♡

선하도영 2008. 6. 13. 12:12
    
    차 한잔이 그리운 날...♡
    
      비 내리는 강변 찻집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고 싶은 그런 오늘,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가요가 가슴을 흔들고
              지난 세월에 묻어둔 추억이 바람처럼 스쳐갑니다
            살아오는 날 동안 만나고 헤어졌던 사람들,
          내가 기억하는 이들과 잊혀져 간 이들
        가끔은 몸서리치게 그리운 사람들
      그 사람들 곁에도 이 바람은 불어 오겠지요
    가슴에 이는 바람을 한 움큼 휘어잡아
      탁 트인 창가에 풀어놓고
        차 한 잔의 향기와 함께 추억 속의 사연을 모아
          종이학을 접어 힘껏 날리고 싶습니다
            바람 타고 날아가는 학 한 마리, 보이거든
          빗장 열고 나오시어 숱한 인연 중에
        이 한 사람 옥 같은 사람이었다고
      부디 기억해 주소서
    그대 가슴에
      고운 이름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옮긴글-*
          * * 매일마시는 한잔의 커피가... 오늘따라 마음속으로 촉촉히 스며드는 이유는...!! 차한잔의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일까...?! 누군가 생각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일까..?! 괜스리 밀려드는 그리움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가슴속에 파고드는 음악때문일까..?! 살다보면....가끔..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며... 수많은 인연중....잊혀져 가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마음이 허전하고..쓸쓸해 지기도 합니다~ 그럴땐...음악 들으며...차한잔 마시며... 잠시 추억의 오솔길을 마음으로 거닐어 보는것도 괜찮더라구요..^^ 님~ 오늘 수요일~ 한주의 중간에 끼어... 조금씩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일이기도 하죠~? 향기로운 장미향과함께 사랑차 한잔 하시며~ 아자아자~~!! 힘내시구요~ㅎㅎ 아침,저녁 바람은 서늘한데 한낮엔 후덥지근한 바람과함께 많이 덥네요~ 건강 각별히 조심하시고... 쿨한 마음으로~ 오늘도 많이 웃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사랑과 희망이 오는날
                                Maria Ca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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