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의모든것/이쁜편지지
나는 너에게/이상민 연두 숲 그늘서 나는 너에게 서툰 말로 용서를 건넨다 호수에 잠긴 햇살로 그늘을 씻고 초록이 파리로 상처 만져 주고 싶다 외로움 토닥여 주던 수선화 마음 가슴은 울고 있어 무릎 꿇고 삶이 다하는 날까지 너만을 사랑할 것을 맹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