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기도,찬양시
영의 눈과 육의 눈 어쩌면... 그를, 놓쳐버릴뻔 했습니다. 아니, 스쳐버릴뻔 했습니다. 그러나,..그는 나를 다시 찾아와 주었습니다. 웃으며... 그 마음을 내게 내어 놓으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날 바라보는 눈이 너무 차가웠다!"고 난, 웃으며, 바라보지만... 보는 이, 이 1004는,.. 날 알아보았습니다. 내 속에 있는.., 차가움, 냉정함, 교만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다가와 내 손을 잡아줍니다. 너무도 따스한 그 손으로... 아~~! 이런 손도 있구나?! 했죠! 다른이?에게선 느끼지 못한 새로움! 낮설어 있는 이를 지나쳐버린... 많은 사람들속에 있던 나를... 그는 다시 찾아와 주었습니다. 그가 1004임을 압니다. 하나님이 내게 보내신 1004. 그를 사랑합니다. 내게 심연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맺힌 그 눈에 망울을... 실은,.. 내 손으로 닦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1004입니다. '육의 눈으론 볼수 없는 사람'입니다. 내 속의 눈도 밝게 만들어준 그를... 이젠, 그에게서...그의, '겉사람의 아름다움도 새록하게 발견'합니다. 그는 정말... 내겐 "아름다운 1004"입니다. 그가 어디서나... 하나님과 함께 함을 알기에... 스데반, 바울이 간 그 길을... 그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가려합니다. 그러나,.. 그의 속사람을 붙들고 계신 그 분이 늘 그의 곁에 있음을 알기에... 좀, 걱정이 덜합니다. 그래도,.. 그가 1004임은 알지만... 난,... 그가 걱정입니다. 이것! '육의 생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