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보고싶단 한마디 말보다 그리웠단 한마디 말보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건강하게 살았는지 내가 많이 보고 팠는지 한 마디의 말보다 그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시간이라도 내가 그리웠었는지... 단 한통화의 전화로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었는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느끼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속에서 당신을 바라만 봐야하는 내 자신이 참 싫습니다. 당신에게 너무 많은 너무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그리워 했노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난 단 한마디의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면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내 감정들이 한꺼번에 봇물터지듯 터져 버릴 것 같기에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뿐 그래도 난 지금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 합니다. 당신과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당신이 건강 한지도 알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은 언제 까지나 이렇게 날 따스하게 할테니까요 당신은 알까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고 보고파 하는지를 한 마디의 말도 없이그저 바라만 보는 이 마음을 고이 접어 두었던 당신에게 대한 내 감정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그저 묵묵히 ..... |
'오늘의 소식 > 나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보다도... (0) | 2008.10.13 |
---|---|
가을여자는... 가을남자는... (0) | 2008.10.08 |
Evergreen / Susan Jacks (0) | 2008.09.26 |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0) | 2008.09.04 |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0) | 2008.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