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감동글

배려하는 마음

선하도영 2008. 10. 14. 18:49
      배려하는 마음 바바 하리다스의 이야기입니다.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물동이를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걷고 있는데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습다. “당신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라고.. 그가 말하기를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등불은 나를 위함이 아니고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빛은 어둠이 있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내가 존재함 역시 죽음이 있기때문에 존재합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는 흉내냄이 아니며, 오로지 그 사람의 心性입니다. 오늘도 상대를 배려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보냅시다. ..怡學 創作室 아침을 열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