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가곡(국내)

혼자 떠나는 새 / 양성우 시, 한지영 곡 / 박세원

선하도영 2008. 12. 19. 19:39

혼자 떠나는 새 / 양성우 시, 한지영 곡 / 박세원

    
    혼자 떠나는 새 / 양성우 시, 한지영 곡
    
    
    
    나는 간다 그리워 마라
    산과 바다 저 푸른 강물 다 두고 가마
    눈 비 바람 슬픔 없는
    다시 못 돌아오는 곳으로
    나는 간다 꽃 지거든 나를 잊으라
    굽은 나무 어우러진 수풀
    가슴 저린 사랑도 다 두고 가마
    다 두고 가마
    금빛 햇살 눈부신 언덕을 넘어
    내가 가는 머나먼 길 바라보지 마라
    무한천공 꺼이꺼이 울며
    아---
    무한천공 꺼이꺼이 울며
    나는 혼자 떠나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