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리고 십 년 후 - 임시연 "나야… 잘 지내니? 아픈 곳은 없고? 요즘도 배시시 잘 웃지? 요즘도 깜박깜박 잘하지? 그래… 요즘도 가끔, 나 때문에 울보가 되지? 그게 너야- 풀내음 같은 너야…" 웅얼거림에 놀라 눈을 떴어 베갯잇이 젖어 있었지 손에 흥건히 땀도 고여있더군 휴… 다행이야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하늘이 시샘해도 내 사랑 빼앗길 수 없어 이제부터 다시는, 다시는 당신과 헤어지는 꿈 만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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