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감동글

늘...그리워지는...한사람...

선하도영 2009. 10. 26. 22:28

늘...그리워지는...한사람...

 

  

 
 

오늘도 겨울은 제촉하는데

낙엽은 다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한

계절과 함께 그리움에 젖어서

편지를 써본다...

내마음에 늘 그리워지는

한 ...사람에게...

 
한 세상 살면서 누굴 사랑한다는 건
찢어진 가슴에 울음을 쏟아넣고
날마다 한땀 한땀 꿰매는 기다림이다
 
 
 
음악을 듣기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까무룩 잠이 드는 거지
............................................... 그것도 너랑
 
 
나는 네게 그런 사람이고 싶었어..
네가 가진 많은것두..나 하나를 빼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거..그런사람이고 싶었어..
 
 
봉숭아 물을 들인다..
손가락에 그리움 베어 있는 꽃잎을 올리고..
보고픔으로 돌돌 말아서 묶었다..
 
오늘밤이 지나고 나면..
손톱에 붉게 그리움이 박혀 있겠지..
 
 
 
기다림은..
너무 아프고..
기다림은 ..
너무 마음 저리는 일이여서..
네가 아니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일..
 
 
어디쯤 오고 있을까..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사태질때..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사람 하나....
 
  이외수님글
 
 
어둠도 막지 못하는 바람이 되어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단숨에 당신 품으로 스며드는
저는 바람이고 싶어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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