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찬양

실버벨,화이트크리스마스외다수

선하도영 2011. 12. 23. 17:34

 

 

주님!

거센 비바람도 말없이 견디고 찬란한 아름다움도

영광스러움도 다 벗어 버리고 차디찬 겨울을 견디며

서 있는 나무에서 당신의 섭리를 배웁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먼 산에서 태양은 떠오르고 언제나

차디찬 겨울과 싸움을 하는 저 태양에서 오늘도

의의 태양이신 당신의 정의와 성실을 배웁니다.

 

산속에 추위에 둥지 안에 새끼를 품고 있는

새들이 자기 새끼가 얼어 동사할까봐 날개를 감싸고

있는 사랑을 배웁니다.

 

하늘에서 소리 없이 내리는 하얀 눈이 대지를 덮으므로

새하얀 세상을 만드시는 자연의 섭리에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유의 은총에 찬양합니다.

 

머리 들어 올려다본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워

한 동안 계속하여 보니 당신의 창조의 솜씨에

내 영이 높이 찬양함이 마땅함을 알게 됩니다.

 

추운 겨울날 자식을 일터로 군으로 보낸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려보니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를 생각하는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눈물 짖습니다.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