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의모든것/이쁜편지지

불 물같은 사랑

선하도영 2007. 7. 11. 02:23

    불 같은 사랑 혹은 물 같은 사랑 / 하원택 용암 분출하는 화산처럼 그 열정 감당하기 벅찬 사랑이라도 좋다 잔잔히 모든 것은 품어 버리는 바다 같이 깊이 있는 사랑이라도 좋다 요동치 않는 강한 반석처럼 모든 것을 받쳐주는 듬직한 사랑이라도 좋다 묵묵히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처럼 언제나 거기 있는 성실한 사랑이라도 좋다 오늘도 당신을 향하여 가슴을 열고 기다리는 것은 불 같은 사랑 혹은 물 같은 사랑이라도 좋다 오늘도 마음 담그고 머물고 싶은 것은 당신에게 생명 있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얀비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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