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오페라.아리아

코지 판 투테 :9.약속해 주세요.

선하도영 2007. 7. 11. 04:19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Cosi Fan Tutte, 1955

      Wiener Staatsopemchor
      Wiener Philharmoniker
      KARL BOHM
      Lisa della Casa,
      Christa Ludwig,
      Erich Kunz,
      Anton Dermota

      대본 Lorenzo de Ponte, 독일어
      때 18세기
      곳 나폴리
      초연 1790년 1월 26일 빈 부르크 극장
      연주시간
      제 1막 약 80분,
      제 2막 약 77분,
      총 2시간 37분
      등장인물
      페르란도(T),
      구리엘모(B),
      돈 알폰소(Br),
      피오르딜리지(S),
      도라벨라(MS),
      데스피나(S)

♬9. Di scrivermi... ogni giorno

      No. 9. Quintetto FIORDILIGI Di scrivermi ogni giorno Giurami, vita mia! DORABELLA Due volte ancora. . . Tu. . . scrivimi, se puoi. GUGLIELMO Non dubitar, mio bene. FERRANDO Sii certa, o cara. DON ALFONSO (Io crepo, se non rido!) FIORDILIGI Sii costante a me sol... DORABELLA Serbati fido. FIORDILIGI,DORABELLA, FERRANDO GUGLIELMO Addio, addio! Mi si divide il cor, Bell'idol mio! Addio! Addio! Addio! Coro SOLDATI E POPOLANI Bella vita militar! ecc. (mentre si ripete il coro, Ferrando e Guglielmo entrano nella barca che poi s'allontana tra suon di tamburi ecc. I soldati partono seguiti dagli uomini e dalle donne. Le amanti restano immobili sulla sponda del mare) Scena VI Recitativo DORABELLA Dove son? DON ALFONSO Son partiti. FIORDILIGI Oh dipartenza crudelissima, amara! DON ALFONSO Fate core, carissime figliuole. Guardate. . . da lontano Vi fan cenno con mano i cari sposi. FIORDILIGI Buon viaggio, mia vita! DORABELLA Buon viaggio! FIORDILIGI Oh Dei! Come veloce Se ne va quella barca! Già sparisce, Già non si vede più. Deh, faccia il cielo Ch'abbia prospero corso. DORABELLA Faccia che al campo giunga Con fortunati auspici. DON ALFONSO E a voi salvi gli amanti, E a me gli amici.

    No. 9. 5중창 피오르딜리지 약속해 주세요. 매일 매일 편지 보내주세요. 내사랑! 도라벨라 하루에 두 번씩 당신 소식 전해주세요. 굴리엘모 걱정마오, 내사랑. 페를란도 물론이오. 염려마오. 나의사랑 알폰조 (웃음을 참을라니 배꼽이 빠지겠군!) 피오르딜리지 변치 말고 사랑해 주세요. 도라벨라 변치 말고. 피오르딜리지, 도라벨라, 페를란도, 굴리엘모 안녕, 내 사랑. 내 마음 찢어지네 나의 사랑하는 님! 안녕, 안녕. 군인들과 사람들 멋진 군대의 생활.!. . . (합창이 계속되고, 페를란도와 굴리엘모는 배에 올라탄다. 배가 떠나며 사람들은 군인들을 환송한다. 여인들의 합창) 제 6장 레지타티보 도라벨라 어디에 있어요? 알폰조 가 버렸소. 피오르딜리지 오 떠났군요. 무정한 이별이요! 알폰조 용기를 내시오. 사랑스런 그대들이여 보십시오. 멀리서 손짓을 하지 않소. 피오르딜리지 잘 가세요. 내사랑! 도라벨라 잘 가세요. 피오르딜리지 아이고, 저렇게 빨리 저 배는 떠나가네. 안보이네! 이제는 안보이네! 하늘이시여. 저들을 보호해 주소서. 도라벨라 그들이 참전하는 전쟁에 행운을 주옵소서 알폰조 떠나는 그들과 당신들과 내게도



            연인과 이별하는 장면이지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이런 경험 대다수에서 있을 꺼얘요?
            그죠?
            헌데 이백여년전과 지금도 하나의 수사의 바뀜 없이
            이별하는 연인은 서로 조그만 연결고리를 갖고싶어하네요.
            .

            이즘은 핸폰으로 조금 업그레이드 됬을려나 모르지만
            편지나 전화나 모두
            서로의 연락을 통해서라도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거겠죠?
            .

            가만히 사랑의 노랠 듣다 보노라니
            참 세상에서 많은 변화 없는 것들이 있건만
            그런 모든것에서 사랑을 느끼기보다는
            지독히도 잘 변하는
            그리고 아무리 손가락 걸고
            입으로 골백번도 더 다짐받고도
            안심안되리만치 잘 변하는 사랑에
            왜 저리도 애면글면 매어 달리게 되는 걸까?
            온 인류의 어느 누구도 시원한 대답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지요?
            .

            아무튼 페를란도와 굴리엘모는 떠나간걸로 되고
            피오르딜리지와 도라벨라가 슬픔에 잠기는데
            알폰조는 그들과 그녀들에게 행운을 빌어줍니다.
            자신에 대한 행운과 함께....
            이러한 도라벨라와 피오르딜리지의 슬픔이
            엉뚱한 남자들의 내기때문에 야기된 걸 생각하면
            남자들의 행동이 미워서라도
            좀 후지게 작곡할 꺼 같은데....
            하나도 그렇지 않으니 그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