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악/오페라.아리아

레진느 크레스팽의 부고를 보면서 - 그녀에 대한 소개와 그녀의 노래 한곡

선하도영 2007. 7. 11. 04:27











Giacomo Puccini


1858 - 1924

La Tosca 2막중

Vissi D'arte, Vissi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Sop. Regine Crespin

Bell Telephone Hour Orchestra

지휘 도널드 부히스






        처형 직전의 애인 카바라도시를 구하기 위해 애원하는 토스카 에게 경찰총독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의 생명이 이제 1시간 밖에 남지 않았으니 그를 살리기 위해 토스카의 몸을 요구하는 협박 회유에 차라리 죽어 버리겠다고 하지만 스카르피아가 끈덕지게 달려들자 괴로워 하면서 부르는 ....



    Vissi d'arte,
    vissi d'amore
    non feci mai male
    ad anima viva
    Con man furtiva
    quante miserie conobbi,
    aiutai Sempre con
    fe sincera
    la mia preghiera
    ai santi tabernacoli
    sali.
    Sempre con fe sincera
    diedi fiori agli altar.
    Nell'ora del dolore
    perche, perche Signore,
    perche me ne
    rimuneri cosi?
    Diedi gioielli della
    Madonna al manto,
    e diedi il canto agli
    astri, al ciel,
    che ne ridean piu belli.
    Nell'ora del dolore
    perche, perche Signore,
    perche me ne
    rimuneri cosi?

    난 노래에 살며
    사랑에 살며
    난 남에게 해로움
    주지 않았네

    불쌍한 사람
    남몰래 수없이
    도와주었네

    항상 믿음 속에서 살며
    성인들 앞에

    정성을 대해
    기도 드리고
    언제나 제단앞에
    고운 꽃을 바쳤네.

    나 고통 당할때
    어찌해 이와같이
    어찌해 날 내버려 둡니까?

    성모님 위해 보석도
    다 바치고
    또 하늘 높이 거룩한 노래
    항상 바쳤건만.

    나 고통 당할때
    어찌하여 하느님은

    나 홀로 이렇게 내버려
    둔단 말입니까?






        Sop.레진느 크레스팽 Regine Crespin [1927.3.23~2007.07.04.]


        프랑스의 소프라노 가수. 마르세유 출생. 파리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1951년 파리오페라극장에서 데뷔한 이래 프리마돈나의 자리를 지켜 왔다. 1958년부터는 해마다 바이로이트음악제에도 초빙되어 바그너 소프라노로서 그 기예(技藝)의 폭을 넓혔으며 또 1960년 런던, 1962년에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등 세계 일류의 극장에도 진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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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nary
200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