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그대여 지금은 감히 / 無精

선하도영 2007. 7. 27. 10:52

그대여 지금은 감히 / 無精 흐르는 물이 흙탕물 이라고 깊은 샘 보이지 않는 곳 까지 탁한 것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초라함 보다 그 내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야지만 진정한 사랑이라 이름 붇일 수 있으니 내가 주는 초라한 사랑 그 빛남이 천만년 후에 더욱 빛나는 사랑이 되기를... 그대여... 지금은 사랑이라 감히 이름 붇이지 못하겠습니다 그대에게 그리움과 기다림만을 안겨 주는 나의 사랑 먼 훗날 더욱 소중한 사랑으로 보답해 드릴테니까...

'문 학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 최태선  (0) 2007.07.27
가을바람 몰고 온 당신  (0) 2007.07.27
환영  (0) 2007.07.26
너를 만나러 가는길  (0) 2007.07.26
내 마음의 정원  (0) 200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