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당신 내곁에 다가서니

선하도영 2007. 7.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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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내곁에 다가서니

                  시/김영달

 

 

당신 처음 알게되서

세상의 전부를 얻게 되는줄 알았습니다

처음으로 당신 느끼니

난생처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힘들게 기다리던 시간들도 사라지고

함께 거닐고픈 초록의 길들위에

발길 함께 나눌 그대가 있으니

찬비도 찬바람도 다정 하기만 합니다

 

당신과 속삭이던 언어들은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하기만 하고

두 눈 마주칠때면 참을수 없는 설레임에

긴 입맞춤을 나눕니다

 

사랑인가 봅니다

두눈 두귀에는 당신만 느껴지고

불타는 심장에는

당신의 깊은 사랑이 담겨져

갈라서지 못할 천년사랑으로

잔잔히 새겨집니다

 

 

200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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