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삶의 이야기

늘 푸른 소나무처럼 / 김태영

선하도영 2007. 7. 31. 21:39

    늘 푸른 소나무처럼 / 김태영
    늘 푸른 소나무 처럼 변함없는 사랑으로 믿음의 산을 지키리라 찬바람이 부는 날에도 비바람이 치는 날에도 포기하지 않으리라 절망하지 않으리라 아프칸 골짜기에 피뿌려 세운 십자가 깃발처럼 펄럭이나니 꽃을 피우리라 열매를 맺히리라 이미 역사의 등불로 불밝혔나니 아무도 가지않는 고난의 길을 모진 시련견디며 걸어왔나니 아름다운 사명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