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묵상

하늘 (박세호)

선하도영 2007. 8. 1. 23:36



     
    
    
      하늘 (박세호)
      지금 하늘은 주께서 창조하신 하늘이 아닙니다. 지금 하늘은 무(無)빛이기 때문에 내 절규하는 모습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하늘은 주께서 사랑하신 하늘이 아닙니다. 더없이 높기만 할 뿐 내 사랑하는 모습을 쌓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하늘은 하늘빛이 아닙니다. 수없이 별이 내리지만 짙은 어둠을 찾을 수가 없는 까닭에 내 아파하는 고통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지금 하늘은 나의 하늘이 아닙니다. 갓 태어난 아가의 솜털처럼 너무 하얗지만 작은 티끌하나 발견할 수 없어서 내 붉은 이야기를 새길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주의 하늘을 찾을 수가 없어서 내 연홍빛 기도에 하늘을 담습니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장윤영 1집 앨범중에서)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어둠이 몰려와도 내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닥쳐와도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간절한 목소리로 울부짖을 때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반드시 아무도 모르는 슬픔 내 속에 흐느낄 때 내가 치유하기 힘든 아픔이 몰려와도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간절한 목소리로 울부짖을 때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반드시 지금 잠시 슬픔 속에 버려두심은 날 향한 극진한 사랑 나를 낮추시고 또 깨뜨리시사 마침내 복주심이라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주님은 반드시 응답하네 반드시
[출처:미션씨드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