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오늘

사랑의 비를 맞고 싶습니다

선하도영 2007. 8. 6. 19:12


*사랑의 비를 맞고 싶습니다* 
메말라 가는 
사막과도 같은 영혼을 
사랑의 단비로
촉촉이 적히고 싶습니다.
내리는 비가
소나기라도 좋습니다.
내 영혼이 갈급하기에 
당신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영혼을 적시는 단비는
생명수와 같으니 
구원함을 얻어
새롭게 거듭나고 싶습니다.
-비추라/김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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