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Talofofo falls park' 여행 사진입니다(출처:동진).
그 유명한 일본 'Yokoi' 하사관의 동굴과 시원한 폭포를 볼 수 있군요.
그렇게 매끈하게 아름답지는 않지만 야성(野性)적인 자연에 매료될 것 같기도...
Doo Be Doo
"괌"의 탈로포포 폭포공원은 남부지역 중앙 정글에 위치하고 있으며 케이블카,
거대한 폭포, 요코이 동굴이있다.
요코이 동굴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도 모르고
일본군 요코이 하사관이 정글속에서
28년간을 혼자 숨어서 생활해 온 동굴로 유명하다.
탈로포포는 한국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 불편함은 없으나,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 크게 기대는 금물인거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계곡으로 내려가다 보면 거대한 폭포를 만나게 된다.
넓이30m, 높이20m의 제1폭포는 소리만 듣고 있어도
가슴까지 시원해 질 정도로 크고 웅장하다.
20m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수에 물 맛사지를 하는 관광객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폭포 앞으로는 넓은 자연풀장이 만들어져 물놀이를 하기에도 좋다.
제1폭포를 지나면 넓이50m, 높이20m의 제2폭포를 만나게 된다.
이 폭포는 기암괴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모습이 멋질 뿐만 아니라,
모양이 다양해서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2폭포를 지나 정글속으로 이어진 좁은 길을 따라 걷거나
모노레일을 타고 250m정도 들어가면
요코이 동굴을 만나게 된다.
* Park 입구에 붙혀져 있는 설명판
동굴은 깊이가 2m50cm, 길이가 3m, 동굴 높이가 1m정도로 기어서 들어가야 하고
동굴 안으로는 3단 선반이 설치되어 있다.
그 당시에는 주변에 몇 개의 동굴이 더 있었으나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현재는 탈로포포 폭포공원 내에 있는 이 곳 만이 유일하게 보전되고 있다.
지금은 안전사고 위험때문에 먼발치서 구경만
폭포앞 여울목에서 월척을 낚아 올릴 듯한 분위기와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폭포 옆으로는 흔들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원주민에게 발견 되었던 당시의 모습
괌에는 탈로로폭포 외 다른 폭포도 많으나 근접하기 용이 한데는 이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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