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 음
천국 문을 여는 열쇠는 오직
믿음뿐입니다.
우리 주부들이 집을 비우고 외출할 때는 현관문을 잠그고
열쇠꾸러미를 가방에 갖고 나가지요?
열쇠들은 제 각각 임자가 달라도 모양은 비슷한게 많아요.
비슷해도 현관문은 정확히 "현관문 열쇠"로 열어야 열림니다.
천국문을 여는 열쇠는 분명 믿음! 구원을 얻는 믿음뿐이라구요.
천국문을 열어 줄 다른 열쇠는 없어요.
그런데 우리가 꼭 명심해야 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믿음에도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믿음과
구원을 얻을 수 없는 믿음이 있거든요.
오해마시고 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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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원 얻을 수 없는 믿음을 설명하면...
단순히 지식적인 동의나
현세적이고 일시적인 믿음은 구원을 얻지 못해요.
예를 들어서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이 정말 계셨던 분들이고 그 분들이
이루어 놓으신 업적도 우린 책에서 배운 그대로 믿지요.
"정말 그랬을까?" ??? 망설이지 않고
책에서 배운 그대로 의심없이 그냥 믿어요.
그러나 그 분들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 속에
어떤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지요.
마음의 교통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구요.
역사적인 사실을 지식적으로 믿는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예수님에 대해서 역사적인 인물이였다는
사실만 아는 지식적인 동의는
성경이 의미하는 구원을 얻는 믿음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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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현세적이고 일시적인 믿음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우리가 경제적인 문제로 주님을 의지한다면 그것은
"재정을 위한"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단지 가정의 평안을 위해서 주님을 의지한다면
그것은 "가정을 위한" 믿음이고..
가족중 누가 몹시 아파서 빠른 회복을 위하여
주님을 의지한다면 이것은 "건강을 위한"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구요.
안전한 여행을 위한 믿음, 대학 합격을 위한 믿음,
남편의 진급,출세를 위한 믿음,
사업의 성공을 위한 믿음, 등등.....
물론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을 놓고 마땅히
주님을 의지하며 간구해야지요.
그런데 이 모든 믿음에 공통점이 하나 있지요?
무엇을 위한 믿음인가요?
이것들은 모두 일시적이거나 현세적인 믿음 아니겠어요?
자녀가 대학에 합격하면... 남편이 부장으로 진급을 하면..
여행을 다녀오면... 건강이 회복되면....
더 이상은 대학이나 부장자리나 그 여행을 위해서
매달려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지요.
또 다른 문제거리가 나타나겠지요.
일시적이쟎아요? 현세적이구요.
이 세상에 잠시 있다가 지나갈 것 들이거든요.
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시적인 문제들을 위해서
주님을 믿고 있는건 아닌지?
먼저 내 생명을 구원해 주실
그리스도를 영원히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내 영혼을 위한 믿음!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
오직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는 믿음이 바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믿음이라는 거지요.
우선 순위가 있다는 말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신뢰할 때
세상에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문제들을
더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시는 거지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주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 말씀이지요.
예를 하나 또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나그네가 무더운 날씨에 올망 졸망 여러개의
짐을 들고 먼 길을 가고 있는 피곤한 상황에서
눈 앞에 큰 나무그늘 밑에 아주 푹신한
안락의자가 하나 놓여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자! 지금 머릿속에 그 장면이 연상되시죠?
그 안락의자가 바로 옆에 있어도
직접 앉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그림에 떡이죠.
만약 그 나그네가 손이 아프도록 올말 졸망 들고있는
그 보따리들만 의자위에 내려놓고 본인은 여전히
그 옆에 서 있다면 팔은 훨씬 홀가분 해 졌겠지만
지치고 힘든 몸은 여전히 고달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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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짐들을 나 자신이 끌어앉고
짐과 함께 내가 그 의자에 깊숙히...
푹--- 기대 앉아야
편안히 쉴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시 말해서
재정문제, 가정문제, 건강문제, 여행, 취직, 진학, 진급,..
..등등의 짐들만 맡길것이 아니라
내 영혼, 내 몸과 마음, 나의 삶의 모든것을
완전히 주님께 맡기고 의지할 때
구원얻는 참 믿음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의지, 내 방법, 내 능력, 내 환경, 들로 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그 의자로 옮겨 앉는것과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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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착하고 의롭게 살아서 구원을 얻는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그러나 아무 자격도 없는
죄인인 나를 용서하시고 품어주시는 그 은혜가
너무도 고맙고 감사해서 그 분이 원하시는
경건한 삶을 살아보려고 노력합니다.
늘 넘어지고 같은 죄를 반복하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곧 일어나 다시 주님을 바라보며 걷는것은
자비로우신 주님이 붙드시고 동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노력만 하여도 긍휼히 봐주시는 주님의 사랑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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