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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수 님은 누구실까요?"

선하도영 2007. 8. 27. 21:23


"예 수 님은 누구실까요?"


그 분은 우리 인간이 처해있는 궁지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 분은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인 동시에
우리와 똑 같은 완전한 인간이셨지요.
성경에는 예수님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돼 있어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 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이 우리 인간과 똑 같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다는 거지요.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만일 하나님이 신화속에 등장하는 인물처럼...
혹은 만화속에 나타나는 산 신령처럼 어느 순간
갑자기 펑! 하고 나타나셨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무서워 떨며 복종했을지는 몰라도 마음을 열고
인격적인 사랑의 교제는 할 수 없었을 껌니다.
하나님이 원 하시는 것은 꼭두각시처럼
맹종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교제를 나눌수 있고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녀를 원하시거든요.

이런 얘기가 있어요.

"어느 시인이 따뜻한 봄날 오후
공원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데
조만~큼 떨어져 있는 곳에 비둘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먹이를 찾는 모습이
하두 예뻐 보여서 모이를 한 웅큼 구해가지고
비둘기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더니
하나.. 둘..씩 모두 도망을 가 버리드래요.
그래서 시인이 혼잣 말로 중얼거리기를
"너희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이 먹이도 주고.. 같이 좀 놀아보려고 했는데....
모두 가 버리네??
내가 만일 비둘기로 변할 수 있다면
같이 어울릴 수 있었을텐데...."

이 시인은 비둘기로 변할 수 없었지만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우리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똑 같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거지요.

그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우리의 죄 값을 치르시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실
하늘의 처소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죽으셨지요.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위대한 해결책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대목이기에
예화를 들면서 한번 더 이야기 할께요.
자!
당신 손에 지금 책이 한권 들려져 있다고 생각합시다.
그 책은 당신의 생애를 기록한 전기입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늘 이 순간까지의
모든 삶이 기록돼 있다고 가정을 하자구요.
당신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 모든 생각들...
당신의 입술을 통해 나온 수 많은 언어들...
마음속에 잠깐이라도 품었던 쓴 뿌리들..
또 남들이 보는데서 행한것은 물론.
남이 안보는 은밀곳에서 행한 것들 하나 하나까지...
당신은 이미 잊어버려서 기억조차 나지 안겠지만
그 책 속에는 남김없이 빠짐없이
모조리 기록돼 있다면...
..그런 책이 있다면?...
물론 얼마든지 남들에게 당당히 보이며
자랑할 수 있는 내용들도 많겠지만
그러나.. 아마도 남에게 보여줄 수 없는것,
정말 숨기고 싶은것들도 있을꺼예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노라고..
누구든지 볼테면 얼마든지 보라고 큰 소리 치며
만인 앞에 그 책을 출판해서 내 놓을 수 있을까요?
우린 누구도 그럴 수 없을꺼예요. 누구도....
그런데요.
성경 "요한계시록"에 보면 언젠가 이 책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나라하게 펼쳐지고
그 책에 기록된 내용에 따라 심판받게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가 살아오면서 행한 그대로 심판 받는다면
우린 누구나 정죄받을 수 밖에 없을것이고
죽어보나마나 지옥행일 것입니다.
"한번 죽는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어요.
그 책... 즉 죄! 우리의 죄에 있다구요.
앞 장에서 말씀드렸듯이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너무나도 사랑하시기에
벌 줄 수 없으시지만
반면에 그 하나님은 또한 절대 공의로우시고
절대 공평하시기에 우리 속에 있는 죄는 반드시
벌 주셔야만 하는...
이와같이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는
이 곤란한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그 아들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거예요.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예수그리스도) 담당시키셨느니라.
즉 당신과 나, 우리의 손에 있던 책(=죄!)
예수님의 손위로 옮겨진 거지요.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붙어있던 모든 죄를
예수그리스도에게 전가시키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기에
우리의 죄 값이 치뤄진 거라구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다 이루었다"
이 말이 원문에서는 테텔레스 타이라고 발음하는데
상업적인 용어로 그 뜻은
값을 "다 치루었다" "다 지불했다" 입니다.
성경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으니까
예수님께서는
죄의 값을 "다 치뤘다"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거죠.
이렇게 우리의 모든 죄값을 치루시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실 천국을 마련하기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렇다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다
그 선물(천국)을 받는것은 아니지요.
딱 한가지. 오직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우리의 죄.
당신과 나의 죄 때문에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이지요.
천국 문을 여는 열쇠는 오직 믿음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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