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육체는 음식과 물과 공기 등의 생명활동을 위한 영양을 공급받아야 왕성하게 움직일 수 있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아무런 기력이 없어서 자리에 누워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원리는 영적인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육체보다 더 본질인 우리의 영도 하늘의 신령한 만나를 공급받아야 강건해집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통하여 내적평강과 기쁨과 나아가 거룩한 능력을 소유하기 원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얻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이는 식사를 하지 않으면서 육체가 건강하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강건함을 바라는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매일 기도와 말씀에 힘쓰는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약시대 광야의 만나는 신약시대의 신령한 만나의 모형입니다. 매일 만나를 주우려 나갔듯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도 그날의 신령한 만나를 먹기 위해서 매일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어제의 충만이 오늘의 충만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그분을 먹고 마시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적인 삶이 우리의 본업이요,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먹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하는 일과 직업은 부업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육은 잠시이나 영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육보다 영원한 영을 위하는 삶이 더 지혜로운 삶이요, 생명의 본질을 위한 길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는 매일 육체를 위한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듯 그렇게 영을 위하여 말씀과 기도의 삶에 힘써야 합니다.
영이 육보다 더 귀하고 생의 본질이니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말씀을 읽는 것을 빠뜨리지 말아야 하며,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매일 하늘의 만나를 공급받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면 금생과 내생에 큰 유익함을 누리며 반드시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딤전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딤전4: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