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의 말

*♡ 한마디의 말... ♡* 님이 전해준 한 마디 말이 들을때는 무심코 흘려 보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커다란 힘이 될 줄 몰랐다. 내가 힘들어 지쳐 낙망하고 있을 때 가을의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준 함께 하겠다는 영혼의 음성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아 어둠을 밝히는 영롱한 오색의 빛이 지금도 별처럼 빛나고 있다 님은 아시나요 님의 다정스런 사랑의 말이 이토록 내 마음에 책갈피에 넣어둔 단풍잎처럼 영원히 소중하게 남아 있다는 것을^_^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을 해 본다. 하루에도 수 많은 말을 하지만 외로워 하는 지체에게 말벗이 되고 슬픔에 흐느끼는 지체에게 위로의 말이 되고 즐거움에 들뜬 지체에게 축복의 말이 되고 삶이 힘들어 좌절하는 지체에게 희망의 말이 되었는지.... 흘러가는 구름을 따라 눈을 돌리며 가을의 시원한 공기를 맘껏 마셔본다. 사랑하는 님! 오늘 내가 만나는 지체들에게 단 한마디라도 살아서 움직이는 생명의 말을 전할 수 있도록 나의 닫혀진 마음을 열어 주시기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섬김으로 힘이될 수 있기를 그윽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소망한다 모든 것이 떠난 그 자리에 항상 생각하며 잊혀지지 않는 모습으로 지체의 마음속에 기억되어 길잃은 나그네의 눈이 되는 작은 촛불의 빛이지만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맑고 밝은 아름다운 말을 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고은님들 늘 사랑하면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