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그대가 보고 싶을 때 그대가 보고 싶을 때 내 마음은 풍선처럼 자꾸만 자꾸만 부풀어오른다 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기에 흐르는 세월이 너무나 안타까워 모든 것을 훌훌 다 벗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달려가고 싶다 늘 나를 압박해오는 그리움의 눈빛을 이겨낼 수 없다 사랑을 가슴에만 담아두기보다는 활짝 꽃피워 내 그대 안에 머물고 싶다 사랑이 아픔으로만 남기를 원하지 않기에 마음을 활짝 열고 모든 것을 다해 그대를 사랑하고 싶다.